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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총력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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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1:17:22

    ▲ 사천 지역 실안 낙조 ©(사진제공=한려해상국립공원)

    계도와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달맞이 행사 진행

    [사천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은 정월대보름에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 판단하고 국립공원 인근에서 준비 중인 달맞이 행사에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평년과 비교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남부지방은 강설 강수량이 적어 건조일수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산불감시원을 조기 고용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위험이 높고 행사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위험행위(쥐불놀이, 달집태우기)에 대해 계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민족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사고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행사에 참가 예정인 탐방객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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