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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필수앱 '웨딩북' 운영업체 '하우투메리', 100억 원 투자유치 성공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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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0:47:46

    하우투메리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하우투메리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티비티(TBT), 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어센도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동안 웨딩 업계는 업체가 정보를 독점하고 있어 소비자인 예비 신혼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해 왔다. 정보의 불균형, 가격의 불투명성, 적정 가격의 부존재 등은 오랫동안 업계 관행이었고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지적돼 왔다.

    하우투메리는 웨딩 업계의 오랜 관행을 깨고 투명한 정보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예비 신혼부부 필수앱인 '웨딩북'을 운영하고 있다. 웨딩북을 통해 하우투메리는 ▲웨딩 회원 가입자 수 1위 ▲웨딩앱 누적 다운로드 1위 ▲매달 신규 회원 가입자 수 1만명 증가 ▲등록 업체 수 1만개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주상돈 하우투메리 대표는 "웨딩북 사용자들은 앱에 축적된 업체 후기 7만여 개와 20만 가입자들이 주고 받는 커뮤니티 정보 180만 건 등을 통해 이용 업체 선정을 손쉽게 하고 있다"며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 인기 업체를 포함해 1만개 제휴 업체에 대한 방문 예약부터 캐시백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웨딩북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을 돕는 정보 이용 플랫폼을 넘어 직접 중개, 품목 확장(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오프라인 체험 공간 ‘웨딩북 청담’ 운영,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도권 외 지역 제휴 확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우투메리는 결혼시장에 합리성, 효율성,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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