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서상원)은 지난 14일부터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면정을 펼치기 위해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 26개소(그룹-홈)에서 마을주민과 직접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농한기 주민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맞추어 현장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주민의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여 면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경로당(그룹-홈)을 점검하여 겨울철 화재 및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운영비 지원내용 등을 설명했다.

각 마을별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장·단기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과정 및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직접 알려주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상원면장은 이번 어르신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앞으로도 더욱 주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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