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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브리핑] 하동종합복지관, 격주 목요일 런치콘서트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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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09:49:10

    ▲ 하동 복지관 런치 콘서트 장면©(사진제공=하동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여채미씨 재능기부로 복지관 식당 로비서 음악공연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김용환)은 복지관 회원들의 즐거운 점심식사를 위해 매 격주 목요일 복지관 식당 로비에서 런치콘서트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런치콘서트는 복지관 식당을 찾는 2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식사시간까지 기다리는 무료함을 덜어주고자 오전 11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콘서트는 재능기부자 여채미씨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신나는 음악공연을 펼쳐 식사를 기다리는 회원들이 즐겁게 점심시간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여채미씨는 지난 14일 한 끼의 식사를 위해 일찍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동군 어르신 치매 검진 받으세요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0만명으로, 노인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상시 검진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해 마을경로당, 종합복지관 등을 찾아가 방문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은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또는 지난해 변동직불금 수령농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농업인 1인 기준 최소 1000㎡이상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상한 면적은 없다. 지원 단가는 사료작물 재배 시 사일리지 제조 확인 후 ㏊당 430만원, 다년생을 포함한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작물 325만원 수준이다.

    그리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과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하동명물 섬진강두꺼비야시장 개장 눈앞

    알프스하동의 새로운 명물이 될 ‘섬진강 두꺼비야시장’ 개장이 한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하동군은 내달 22일 하동공설시장 어시장 앞 광장에서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을 개장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7년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두꺼비야시장은 내달 22일 개장식에 이어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식품·공예·체험 등 야시장만의 독특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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