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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full moon’ 볼 수 있다? 오늘 정월대보름, 역대급 장관 펼쳐질 확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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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08:42:29

    ▲사진=작은 달(왼쪽)과 슈퍼문 비교 ©연합뉴스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 ‘full moon’ 관측이 가능한지 여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9일)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뜰 것으로 예보됐다. 슈퍼문은 평소보다 훨씬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달과 지구의 거리는 일정한 주기를 갖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

    특히 오늘 정월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에는 ‘스노우문’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스노우문이란 2월 보름달을 가리키는 북미 인디언 용어다. 통상 이 시즌에 폭설이 많이 내려 붙은 별명이다. 스노우문에 슈퍼문이 겹치면 슈퍼 스노우문이 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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