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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합천군, 2020년 국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 개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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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8 18:40:48

    ▲ 합천군에서 2020년도 국ㆍ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113개분야 1,968억원 규모사업 발굴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실·국·관·과·소장 등 30명이 참석해 2020년도 국ㆍ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핵심사업 투자예산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부서별 발굴된 사업현황 113건에 1,986억 원에 대하여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확충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크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0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며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내륙철도 합천 역사(驛舍) 유치해야

    합천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서부경남KTX 합천역사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및 국회에 전달했다.

    합천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사업의 기초용역보고서(한국개발원)에서 신설 역사 네 곳 중 합천이 포함된 것은 매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환영했다.

    또한, “향후 사업적정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지정된 합천 역사(驛舍)가 변경 없이 그대로 확정되어야 한다.”며 “합천군의회가 앞장서서 합천 역사(驛舍) 확정과 착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힘을 모아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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