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5G 시대, 가계통신비 부담 어떻게?’ 토론회, 19일 국회서 열려


  • 정영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2-18 18:01:26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알아보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5G 시대, 가계통신비 부담 어떻게 낮출 것인가'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5G 시대를 맞아 통신산업 발전과 보편요금제 도입, 데이터 차별 시정, 알뜰폰 지원 대책, 이용약관심의위원회 개선 등에 대해 토론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초고속, 초지연, 초연결’의 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소비자들의 편익도 증가하게 된다.

    반면에 신규요금제 출시, 데이터 사용량 폭증으로 가계통신비 부담도 늘어나게 된다.

    무선전화 가입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2015년 10월 4GB를 돌파한 이후 불과 3년만인 2018년 12월 8GB를 돌파했고, 5G 서비스가 도입되면 데이터사용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한현배 한국공익통신협동조합 발기인대표, 한범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통신분과장, 남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 과장, 정광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소비자시민모임,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가올 5G 시대를 대비, 향후 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편익 증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7569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