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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사람들의 소통 콘서트 '쎈소콘' 24일 KNN서 첫 방영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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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8 16:39:43

    ▲부산경남지역 첫 시사예능토크쇼 쎈소콘이 KNN을 통해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에 첫 방영된다. ©(사진제공=뉴젠빌)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경남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첫 토크쇼 '쎈 사람들의 소통 콘서트(이하 쎈소콘)'가 오는 24일 KNN에서 첫 방영된다.

    지난해 라디오로 제작됐던 '부산 소통 콘서트'를 모태로 하는 쎈소콘은 부산·경남의 이슈와 쟁점을 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사예능 프로그램이다. 

    쎈소콘에서 의미하는 '쎈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 '부산·경남 시민'이다. 기존의 정치인들이 주도했던 시사 예능의 틀을 탈피해 부산·경남 시민이 직접 정치인들에게 시민으로서 느끼는 실질적인 현안과 문제점에 관한 아젠다를 던져보고, 정치인들이 그에 대한 정책방향과 해결방안에 대해 풀어보자는 취지다.

    이날 첫 방영되는 쎈소콘에서는 '2019 부산의 경제전망', '지방 교부금 문제', '노인과 바다가 된 부산',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라는 소주제로 부산·경남시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보수와 진보 논객이 틀에 박힌 사고의 영역을 탈피해 거침없는 촌철살인 토론의 장을 펼친다.

    쎈소콘의 MC로는 정확한 정세 분석과 날카로운 시선의 부산 출신 전문배우 고인범 씨가 진행을 맡았다. 패널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부산을 위해 태어난 진짜 부산사나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요즘 가장 핫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회의원이 출연한다. 그 외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KNN이 기획·주관하고 ㈜뉴젠빌이 공동기획·제작하는 쎈소콘은 1시간 분량의 시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KNN (TVㆍ홈페이지)을 통해 오는 24일오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방영된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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