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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郡, 표준지공시지가 공시 등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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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8 14:06:06

    ▲ 거창군청 전경©(사진제공=거창군)

     

    ♦7.09% 상승…전년 7.39%보다 낮아

    [거창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거창군은 1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7.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7.39%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것으로 상승요인은 남상면과 신원면 일원의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기대심리 발생과 정장농공단지 금속‧섬유업, 당산농공단지 식품제조업, 남산농공단지 석재가공업, 석강농공단지 식품‧철강업 중심으로 가동률 상승이 가격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거창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가조면 일부리 백두산천지온천 부지(3.3㎡)로 공시가격은 ㎡당 196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남상면 전척리 임야(6만6050㎡)로 290원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19년도 거창군 표준지 2959필지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재조사를 실시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2일 조정‧공시된다.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추진

    거창군은 비위생적인 객석‧객실, 주방, 화장실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군비 4000만원(업소당 100만원∼500만원 지원)의 예산을 들여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은 사업비의 50%이상 영업자 자부담으로 영업장 면적이 150㎡이하인 열악한 영세업소가 우선 지원 대상이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관내에 있으며 1년 동안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임대사업자의 경우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사업취지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제외된다.

    ♦산불대응 진화 훈련 실시

    거창군은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산불대응 불시가상상황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대응 불시가상상황 훈련은 산불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해 산불발견, 신고, 전파, 진화작업, 잔불 감시 등 산불상황조치 일체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산불진화차량 및 개인진화장비를 포함한 산불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원별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해 산불발생시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있다.

    웅양면 죽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웅양·주상면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군 웅양면 운평 주민들이 마을의 상징인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웅양면 굼뜰 운평(雲坪)마을 표지석 제막식

    거창군 웅양면은 죽림리 운평마을에서 이홍희 군의회 의장, 신재화 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굼뜰 운평마을 표지석 제막식 및 고유제를 개최했다.

    운평 마을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은 폭 1.0m, 높이 3m 규모의 자연석으로 앞면에 ‘굼뜰 운평마을’ 문구가 새겨졌으며 굼뜰은 마을이 낮은 들 가운데 자리해 늘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 굼뜰로 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운평 주민들은 마을의 상징인 표지석 설치를 함께 축하하고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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