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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블록체인 기술로 외환 거래 비용 25% 절감"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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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7 23:56:51

    ▲ © 이미지 출처 : Pixabay

    영국계 대형은행 HSBC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외환 거래시 결제 비용을 25%나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앱타임즈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SBC의 FX현금 거래 및 리스크 관리 책임자인 마크 윌리엄(Mark Williamson) 씨는 외환 거래시 HSBC이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FX에브리웨어(Everywhere)'을 사용한 결과, 기존 방법과 비교해 약 2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 씨는 "HSBC는 FX 에브리웨어로 1일 3,500~5,000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 거래는 현재 3,5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상당 수의 자금 흐름은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DLT) 시스템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덧붙였다.

    HSBC는 최근 자사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 채택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스타트업으로 알려진 R3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블록공급 테스트를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싱가포르 정부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편 HSBC 외에도 JP모건이 최근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JP모건의 디지털 기금 서비스 블록체인 담당 책임자인 우마르 파루쿠 씨는 전날 블룸버그의 취재에 "고객 계좌와 JP모건 계좌 간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자금 이동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JPM코인은 달러와 1대1로 패깅(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업 간 자금 이동을 위해 설계된 코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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