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권봉석 LG전자 사장 “LG 5G폰은 속도나 발열, 소비 전력 등 가장 완성도가 높은 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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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7 12:39:27

    ▲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LG전자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5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로의 전환은 LG전자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LG 스마트폰이 가장 주력으로 하고 있는 완성도를 가장 높여, 속도나 발열, 소비 전력 등 모든 관점에서 가장 나은 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LG G6 이후로 LG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으며, 고객이 원하는 쪽으로 LG 스마트폰을 일관성 있게 개선한다면 경영성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5G 대응에 대해 '투 트랙' 전략을 짰다.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 5G'를 동시에 공개한다. 5G 스마트폰을 통해 초기 시장 선점을 노리는 동시에 4G 프리미엄 시장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V 시리즈와 G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품질 개선 노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기보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에 집중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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