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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합천군, 2019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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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5 19:07:16

    ▲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소득사업과 신기술 시범사업 승계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업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월 중 읍․면사무소를 거쳐 농가로부터 접수한 사업 신청서에 대해 담당 직원이 현지 확인을 통해 농가 여건,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선도 벤처농업 모델단지 육성 시범사업 등 5개 분야 45건의 소득사업과 신기술 시범사업 승계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나 지역 편중을 방지하고자 노력했으며, 선정된 농가는 이달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교부신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금년도 농업기술 보급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계획 및 활성화지역 도시재생대학 개강

    합천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제2청사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도시재생대학을 통하여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를 통하여 지역 현안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두가지로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전략계획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 만들기, 합천군 지역현안 설명 및 이슈제안, 조별토론을 통한 지역 잠재자원 발굴 및 쇠퇴진단, 도시재생 과제와 방향설정 등이 있다.

    또한, 활성화 계획에서는 우리 동네 둘러보기, 주민리더 및 공동체조직, 선진지 답사, 지역의 미래상 및 발전방향 공유 과정이 있다.

    합천군은 도시재생 대학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이나 의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산스타트업, 미트랩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추진단· 주민협의체 구성 등 행정역량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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