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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신규 8개 팀 합류해 개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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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5 15:47:53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이 한국 시간 15일 오전 9시 공식 개막했다.

    2019 시즌 오버워치 리그 우승의 영예와 상금 총액 500만 달러(약 56억 3,000만원)를 두고 전 세계 연고지를 대표하는 20개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오버워치 리그는 올 시즌 트위치 올 액세스 패스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개선된 시청 기술을 통한 다양해진 관전 방식, 방송 및 디지털 배급 확대와 리그 소속 팀, 선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신규 온라인 샵 등을 제공한다.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는 "올 시즌 8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에 새로 합류했다. 재능 있는 선수의 영입과 함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팀별로 어떤 전략을 펼쳐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리그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경기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올 시즌 우수한 선수들이 선보일 재능을 전 세계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 시즌은 2018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붙은 필라델피아 퓨전과 디펜딩 챔피언 런던 스핏파이어의 리턴 매치로 개막한다. 새로 합류한 8개 팀의 리그 데뷔전을 포함, 오프닝 위크 중 20개 팀 모두가 경기를 치룬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리그 피트 블라스텔리카 사장 겸 CEO "2018년 개막 시즌에서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출범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 시즌에는 오버워치 리그 커뮤니티가 원하는 방식과 채널을 통해 경기 시청을 좀더 쉽게 하는 등 보다 팬 친화적인 환경에 집중해 또 한 차례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오버워치 리그 팬들은 더욱 많은 방법을 통해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오버워치 리그 앱, MLG.com, MLG 앱(트위치 독점 방송 요일 제외), 블리자드 배틀넷, 오버워치 게임 클라이언트 뷰어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트위치는 물론 트위터에서는 시합 당일, 경기 직전후에 일일 워치포인트와 선별된 오버워치 리그 경기 클립 중계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전 경기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개막 주간에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초로 현지 생중계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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