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의령군 브리핑] 유곡 세간마을 당산나무 동신제 올려 등


  • 김도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2-15 14:19:38

    ▲ 의령군 유곡면 세간마을의 당산나무 아래에서 동신제를 올리고 있다.©(서잔제공=의령군청)

    ◆문화재청 지원행사로 매년 음력 1월10일 개최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임진왜란 때 전국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현고수에서 문화재청의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지정된 의령 세간마을의 동신제가 지난 14일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동신제는 마을 뒷산의 당산나무에서의 산신제를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제302호 은행나무와 제493호인 현고수 등 세 곳에서 이선두 군수를 초헌관으로 전병권 세간2구 노인회장이 아헌관, 전병권 세간1구 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또한 제례가 끝난 후에는 유곡면의 농악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현고수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소지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동신제는 예부터 마을마다 행해져 내려오는 전통 민속 행사로 고장의 태평과 성대를 기원하며 부정과 재액을 몰아내고 무병장수와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리는 민속의식이다.

    한편 의령 세간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곽재우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역사 깊은 고장으로 장군이 의병을 모을 때 북을 메달았다는 수령 600년의 현고수(느티나무)와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 통일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장재관)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의령군 관내 5개 중학교(의령중학교, 의령여자중학교, 신반중학교, 정곡중학교, 지정중학교) 졸업생 5명(각1명)을 대상으로 제4회 통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미래 통일 후계세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졸업생 5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통일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용덕면 이우영씨 이웃돕기 성금기탁

    용덕면 연리에 거주하는 이우영씨(83)가 14일 용덕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2001년 의령군민대상에서 산업경제분야 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용덕면 연리에서 단감 재배와 벼농사를 지으며 항상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 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기부를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7474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