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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남부발전협의회, 김경수 지사 도정복귀 위한 불구속 재판요구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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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5 13:34:09

    ▲ 경남서남부발전협의회는 15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수 지사에 대해 불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사진=박종운 기자)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서남부발전협의회는 15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수 지사에 대해 불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남서남부발전협의회는 "드루킹 사건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전부터 특검수사를 받던 사안으로 김경수 도지사  후보가 특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지난해 7월1일 취임과 동시에 도정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해 김 지사의 도정복귀, 불구속 재판이 꼭 필요하다" 말했다.

    이어 "드루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었지만 경남도민은 도정 발전을 생각하고 김경수 후보를 당선시켰기 때문에 특검수사와 재판에 앞서 정당한 심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50만 경남도민의 심판으로 당선된 만큼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는 현직 도지사를 법정 구속 했다는 것은 도민을 엄청남 혼란에 빠뜨렸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경남서남부발전협의회는 특검에서 불구속 기소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무죄 추정 원칙에서 대법원 확정 판결때까지 처음과 같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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