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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연금사업본부 신설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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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5 11:05:15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이에 하나은행은 웰리빙그룹 내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연금·은퇴설계 사업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본부로 격상한 것은 하나은행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며 연금사업부장 자리에는 최연소 여성 부장이 임명됐다.

    함 행장은 “고령화시대에 맞서 연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디지털 휴매니티(Digital Humanity)를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DB형 운용수익률에서 시중 은행 중 1위(은행연합회 고시, 원리금 보장상품 기준)를 달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연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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