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5 09:34:56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18년 7월부터 강화된 자율규제 강령을 시행하고 있다. 강화된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자율규제 강화 이후 총 12종(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11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지난 2차 미준수 게임물 공표 이후, 모바일 게임물 중 이유게임의 '삼국지M', 넷이즈의 '대항해의길'이 준수로 전환됐지만, 모바일 게임물 중 3종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되어 2019년 1월 말 기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2종이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3차 공표에서 총 12종 게임물 모두 해외 개발사 게임물로 국내 개발사 게임물의 자율규제 준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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