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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트라하, 보고도 믿지 못할 하이엔드 MMO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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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5 09:20:5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는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PC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모바일 MMORPG다.

    모바일 환경의 한계에 타협하기보다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IP에 의존한 대작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독창적인 IP로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다.

    '트라하'는 MMORPG가 가진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그래픽과 콘텐츠를 정교하게 구현해냈으며, 가장 오리지널한,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어내는 것을 첫 번째 비전으로 삼고있다.

    이를 위해 유저가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의 본질을 확보, 유저가 게임하는 모든 순간을 고민하고 선택하여 완성도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설계했다.

    또한, '트라하'에서 유저는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퀘스트로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마다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여 그 과정에서 유저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트라하는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오랜 대립을 다룬 게임으로, 방대한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위해 주기 별 콘텐츠 및 스토리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트라하'는 일반 필드 몬스터부터 자연 풍경, 건물, 초대형 보스 몬스터까지 모든 부분을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방대한 콘텐츠와 필드를 담기 위해 모바일 최초 론칭 스펙 5GB 이상의 대용량으로 준비했으며, 최소 아이폰 6S, 갤럭시 S7 이상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트라하'는 클래스와 스킬을 플레이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구조로, 새로운 무기 업데이트 시 기존 캐릭터가 버려지는 것이 아닌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는 곧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무기 교체가 더 이상 스트레스가 아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스던스형 솔로 및 파티 던전과 PvP, RvR 전투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으나 오픈필드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유저마다 선호하는 미션과 의뢰를 선택해 각기 다른 모험을 떠나게 되며, 전문기술을 즐기다보면 필드 구석구석을 누비게 된다.

    또한, '드베른'과 같은 분쟁지역에서 자연스럽게 길드와 진영 단위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분쟁과 협력의 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아이템은 서버통합 경매장을 통해 교환되며 단 하나의 시세를 형성해 서버를 넘은 유일의 경제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을 사랑하는 진성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을 연구하고 던전공략을 작성하는 유저, 팬아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트라하'를 사랑하는 모든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서도 '자유도'와 '분배'라는 키워드 아래 매출보다는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더욱 고민하며, 유저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부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막바지 작업 단계로, 단순 단기 순위경쟁이 아닌 장기간의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한 차별화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라하'는 2월 14일부터 정식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요 게임특징을 공개했으며, 사전 예약에 이어 오는 3월 21일 사전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을 진행한다. 트라하에서는 모든 서버에 단 하나의 캐릭터 이름만 존재하며 해당 기간 전 서버에 단 하나뿐인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후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해 유저들에게 기존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라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 '어벤저스'에서 '토르'로 활약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홍보모델로 기용,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대대적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

    강렬한 에너지의 크리스 햄스워스와 트라하의 하이엔드 급 게임 퀄리티가 유저분들에게 "실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수준"으로 체감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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