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4 10:39:22
토트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전 누적 9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를 넘어선 21세기 최다 득점자라는 평가다.
14일 토트넘 손흥민은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토르트문트를 3대 0으로 꺾으면서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간 11경기 중 총 9골을 뽑아낸 셈이 됐다. 호날두는 도르트문트 전에서 총 7골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해 4만여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유럽 축구 전문 트위터 OptaJohan는 손흥민을 “도르트문트 상대 21세기 최다 득점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반면에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평점을 7.3, 팀 동료 얀 베르통언에 대해서는 9.2를 평가해 아쉬움을 유발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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