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피플, 하나금융그룹과 ‘해외아동을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봉사활동’ 진행

전소영

입력 : 2019-02-14 10:14:57

지난 13일, 사단법인 해피피플(이사장 박희)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80여명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강당에서 ‘해외아동을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해외아동들에게 부족한 티셔츠에 예쁘게 그림을 입히고, 아동들의 발을 보호해주는 신고 다니기 편한 소재의 해피슈즈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어교재를 준비하고, 그 교재를 오래 쓸 수 있도록 종이와 비닐로 포장했다. 뿐만 아니라 필통과 에코백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양과 캐릭터를 그려 넣고 그 안에 여러 가지 학용품을 담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해외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만들어진 티셔츠와 해피슈즈, 영어교재, 필통, 실로폰, 에코백은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