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3 11:33:25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는 지난해 전세계 틴더 유저가 밸런타인데이 시즌(2월 14일~16일)에 틴더를 가장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유저가 가장 많이 증가한 날은 밸런타인데이 직후인 2월 15일이었으며, 이어 16일과 14일 순으로 가입자 수가 높게 나타나는 등 고백의 날인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새로운 만남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작년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평창동계올림픽 이슈와 맞물리면서 전 세계 틴더 유저들이 한국을 주목 하기도 했다. 틴더에 따르면 작년 평창에서의 틴더 사용자는 올림픽이 개막한 2월 9일 이후부터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까지 무려 348% 증가했으며, 서로 프로필에 ‘좋아요’를 보내 매치된 비율도 644% 급증했다.
서가연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올해도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친구를 찾기 위해 틴더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를 통해 편안한 동네 친구부터 새로운 분야의 친구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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