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니티, GDC 2019서 기조연설 진행 및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 운영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2-13 10:35:28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GDC 2019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세션 및 행사를 마련한다.

    GDC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3월 18일부터 22일(이하 현지 시각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니티는 GDC의 첫 날인 3월 18일 오후 5시부터 모스콘 컨벤션센터 인근의 미션 스트리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주요 유니티 인사들이 참석해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고민 없이 다양한 타겟 빌드에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활용하는 방법, 고성능과 저성능 플랫폼에서 모두 뛰어난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렌더링 기술 등의 다양한 신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기조연설 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샌프란시스코, 벨뷰 및 몬트리올 유니티 사무실에서는 기조연설을 함께 시청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는 GDC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2,000 평방피트에 달하는 부스에는 개발자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Unity 2019.1의 신기능 등 주요 세션이 펼쳐질 유니티 씨어터, 크리에이터가 유니티 전문가 및 파트너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앤스워 바,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세션들도 펼쳐진다. 유니티 나타샤 타타척 그래픽 분야 부사장, 티모니 웨스트 XR 연구 디렉터 및 여러 분야의 수석 엔지니어 및 관리자들이 참가해 게임 개발, VR/AR, AI 분야의 딥러닝, 테크니컬 아트, 커뮤니티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유니티는 GDC가 진행되는 모스콘 센터 웨스트 건물에서 '유니티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해 공개될 Unity 2019의 로드맵, 설치 없이 즉시 로드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런타임 및 에디터 모드인 'Tiny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진행된다. GDC 입장 뱃지를 가진 개발자라면 초급부터 고급 개발자까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DC 기간 중 모스콘센터 인근의 본사를 개방해 모든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티 본사에서는 개발자들이 사내 기술 담당자를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과 휴식 장소, 음식 및 음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7326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