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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및 10e, 출시 행사용 렌더링 사진 깜짝등장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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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2 13:47:39

    <갤럭시S10 출시 행사용 렌더링 이미지>

    <갤럭시S10e 출시 행사용 렌더링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최신 갤럭시S10 시리즈 공개가 10여일도 안남은 가운데, 행사용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1일,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의 출시 행사용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기존 유출됐던 내용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수 있다.

    갤럭시S10의 전면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베젤 두께가 굉장히 얇아졌으며, 하단베젤은 상단 베젤보다 2배 정도 두껍다.

    좌측면에는 볼륨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우측면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한다.

    후면의 메인카메라는 트리플 방식이 적용됐으며, 그 우측에는 LED플래시와 심박센서가 위치한다.

    3D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센서를 채용해 제품 뒷면에는 별도의 지문센서가 위치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내장 3D 초음파센서가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지만, 전작인 갤럭시S9에 들어있던 홍채 스캐너가 빠진 부분은 아쉽게 평가된다.

    갤럭시S10e 또한 갤럭시S10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레이아웃을 지녔다.

    하지만 갤럭시S10e는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그간 삼성은 자사 스마트폰에 있어 고급 기종에는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보급형 기종에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고집해 평면 애호가들에게 원성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S10e를 통해 그러한 불만을 불식시킬 전망이다.

    갤럭시S10e의 측면을 보면 전원버튼의 크기가 갤럭시S10보다 매우 크다. 이유는 S10e의 전원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S10e는 지문인식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지 않고 전원버튼에 들어가있다.

    후면 메인카메라의 경우 트리플이 아닌 듀얼렌즈 타입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그 옆에 LED플래시가 위치하지만 센서의 경우는 갤럭시S10과 모양이 달라 기능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美 현지시간으로 이달 20일에 발표 될 예정이며, 전세계 시장에서 정식 출시는 3월 8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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