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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불출마 입장 표명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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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2 10:13:51

    정우택 의원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정우택 의원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철회했다.

    정 의원은 12일 페이스북 '당대표 경선 참여를 철회하면서'라는 글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들께서 우리 보수 적통정당인 자유한국당에 주시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좌파포플리즘 정책으로 피멍드는 민생을 살리고 자유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려는 마지막 절규”라고 운을 뎄다.  

    그러면서 "저 또한 총선 승리를 위해 전대로 당이 하나가 되어 독선독단적인 문재인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야당다운 야당, 대안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고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표 경선에 출마했다"며 "하지만 더이상 대표 경선에 연연하는 것은 대표 선출에 누를 끼칠 수 있고 당원과 국민들의 성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대표 경선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원은 "당 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이 총선 승리로 나아가는 데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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