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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모두의마블, 설 맞이 업데이트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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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1 09:09:2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2월 2째주(2월 4일 ~ 2월 10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설 업데이트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 이어간 모두의마블

    넷마블의 캐주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설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모두의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팀전으로 협동해 플레이하면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팀전 특화 '기차맵'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맵에서는 팀원끼리 협력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 출발역과 도착역 사이에 위치한 상대 이용자를 내 랜드마크로 강제 이동시켜 빠른 파산을 유도해 승리할 수 있는 만큼 한층 더해진 전략적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 다양한 플레이만으로 획득 가능한 '다이아 원석'을 게임 재화인 다이아로 무료로 가공해 제공받을 수 있는 '다이아 연구소'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총 4,000 다이아를 지급하는 '4,000다이아 빙고 미션'과 별사탕 교환소에서 인기 캐릭터 'S+앙투아네트'를 무료 획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신규 '기차맵'을 플레이만해도 내 땅의 통행료를 2배 상승시키는 등의 능력을 지닌 고급 아이템 'S+기차여행 부츠'도 지급한다.

    펍지주식회사가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를 위한 전국 대회의 연간 진행 계획을 밝혀 관심을 받으며, 구글 인기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 업(이하 PMSC 스쿼드 업) 시즌 2'를 개최한다.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하남, 고양)에서 진행되는 PMSC 스쿼드 업 시즌 2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쿼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참가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PMSC는 지난 해 10월 일반인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공식 대회로 출발했으며, 'PMSC 스쿼드 업 시즌 2'는 단판 우승제로 운영된 작년 대회와 달리 그룹별 1차 예선을 마련해 참가자 변별력을 높였다.

    각각 16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 A, 그룹 B에서 그룹별 매치를 거쳐 올라온 팀들이 결승 참가자 선발 매치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루며, 이 매치에서 우승한 팀에게 결승 참가 기회와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7개 팀은 3월 30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한다. 결승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포인트 매트릭스 방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 2천만 원, 2등팀 1천만 원, 3등팀에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최다킬을 기록한 MVP는 1백만 원을 받는다.

    온라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2019년 시즌 운영 계획 발표

    2월 2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2.65의 점유율로 1위로 28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8.9%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7.87%로 3위를 차지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2019년 시즌 운영 구조에 대해 추가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프로 오버워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공식적인 도약대이자 글로벌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로 확대됐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2019년 시즌은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쟁과, 떠오르는 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 운영된다.

    2019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총 8개 지역에서 연간 두 번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각 시즌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최강팀의 윤곽이 드러난다.

    2019년 컨텐더스 시즌 1 플레이오프에 오른 모든 팀들은 자동으로 시즌 2 정규 시즌 시드를 확보하며, 나머지 시드는 트라이얼 상위 팀들에게 부여된다. 시즌 2 정규 시즌 방식은 각 지역 별로 시즌 1과 동일하다.

    각 지역 상위 6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 각 지역 시즌 우승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 상위 두 팀은 부전승으로 4강전으로 직행한다.

    앞서 공개된 투-웨이 선수 계약 조항에 따라, 이제 오버워치 리그 소속 팀들은 오버워치 컨텐더스를 통해 재능있는 새로운 선수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2018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 컨텐더스 총 상금 규모는 300만 달러를 상회한다. 상금 배분은 더 높은 성적을 거두는 상위 팀에 보다 큰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조정된다. 퍼시픽/아틀란틱 쇼다운 대회는 각각 12만 5,000달러, 건틀렛 대회는 25만 달러의 총 상금이 수여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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