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 직원 사망 원인 '장기파열에 의한 과다출혈'...사측 '심장마비' 경위서 허위 작성 '논란'

  •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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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9 21:26:39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 도중 숨진 노동자 김 모씨에 대해서 국과수 부검 결과 김씨는 장기파열에 의한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하지만 포스코는 사고 이후 김씨의 사망원인을 산업재해가 아닌 심장마비로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유족들은 포스코 측이 산재를 은폐하려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포스코는 "당시 노동부 현장 조사관의 판단을 근거로 산재가 아니라 심장마비라는 사고경위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 조사관은 "포스코 측에 산재가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경위서 허위 작성 논란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애써 "은폐 의도는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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