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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동운전 분야 기술 기업 '오로라'에 투자 나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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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9 11:40:26

    ▲오라라 창업자 3인, 좌측부터 크리스 암슨, 스털링 앤더슨, 드류 버그넬 © 공식 홈페이지

    자동 운전 분야의 스타 엔지니어 3명이 모여 창업한 오로라(Aurora)가, 5억 3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사 명단에는 아마존도 가세했다. 오로라 창업은 구글의 자동운전 프로젝트의 전 책임자인 크리스 암슨이 주도했다. 이번 시리즈 B 자금 조달은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해, 아마존이나 티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가 참가했다.

    세콰이어의 파트너인 칼 에셴바흐(Carl Eschenbach)는 오로라 이사회에 참가해, 마이크 볼피(Mike Volpi)나 이언 스미스(Ian Smith), 그레이록 파트너스(Greylock)의 파트너 및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만 등과 함께 오로라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오로라의 누적 자금 조달액은 6억 2000만 달러에 이르러, 자동운전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한 기업 중 한 곳이 되었다. 작년 3월 시리즈 A 라운드에서는 9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자동운전 분야에서 오로라의 독특한 점은 첨단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추면서 자체 자동운전차 개발 플랜은 보유하지 않은 점이다. 이 회사는 다른 대기업에 자동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이미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바이톤(Byton) 등과 제휴를 맺었다.

    아마존은 자동운전 영역에 관한 전략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포브스에 대해서 “우리는 혁신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항상 찾고 있다. 오로라는 바로 우리가 찾던 기업이다. 자동운전 기술은 우리 회사의 업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배송 센터나 로지스틱스로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번 오로라에 대한 투자가 자동운전 관련 기업에 대한 첫 번째 투자인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오로라는 암손과 더불어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기술 개발 책임자 스털링 앤더슨, 우버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센터 출신 드류 버그넬 등이 힘을 합쳐 설립한 회사다.

    암슨은 “자동운전 기술에 의해서 도로 교통 안전성은 극적으로 높아져 수송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다.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는 기술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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