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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2019년 스타크래프트 2 e스포츠 계획 발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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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8 15:15:2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2 의 2019년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2를 대표하는 e스포츠 리그인 WCS의 전반적인 계획 및 한국에서 진행되는 GSL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는 안으로 이를 통해 연간 2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WCS 리그로 오랫동안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중추 역할을 해온 GSL은 2019년에 3번의 시즌과 2번의 슈퍼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GSL은 올해 역시 아프리카TV와 협업 하에 진행되며, 2019년의 첫 GSL 시즌인 GSL 시즌 1 코드 S는 현재 진행 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생중계된다.

    2019년 WCS 서킷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대회인 WCS 윈터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WCS 스프링, 서머, 폴 등 총 3번의 서킷 스탑이 열릴 예정이다. 윈터와 스프링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진행되며, 폴의 경우 드림핵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GSL과 WCS 서킷 외에도 IEM 카토비체와 GSL vs The World및 WCS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WCS 글로벌 파이널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19년 첫 워 체스트인 워 체스트: 카토비체 2019가 현재 배틀넷 샵을 통해 판매 중이다. 워 체스트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며 스킨, 초상화, 콘솔 스킨 등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워 체스트 판매 금액의 일부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후원금으로 사용되 팬들이 직접 e스포츠를 후원할 수 있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워 체스트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건물 스킨과 트위치 연동을 통한 진행도 추가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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