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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소통의 정치·새로운 여성정치”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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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8 11:56:15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정영선 기자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의 정치, 새로운 여성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부터 자유한국당의 리더십을 바로 세워 국민들 마음속에 희망을 만들고 문재인 정권의 국정난맥을 바로 잡을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중앙여성위원장으로 여성대회와 시·도여성당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여성조직 재정비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자유한국당 리더십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수의 원칙으로 통합기틀을 만들고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변화해야만 한다”며 “그 과정에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우파 보수 세력의 대통합 ▲원외 위원장 협의체 구성, 대표를 최고위 당연직으로 참여 ▲차기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여성 30% 공천 할당제 ▲당세가 열악한 지역위원장 중 최소 1명을 차기 총선의 비례대표로 추진 ▲현장 중심의 최고위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민심을 얻어‘이기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보수, 자유한국당의 변화 현장에서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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