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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신규 상품개발로 대만관광객 유치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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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8 09:45:08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6일까지 안동에서 대만 관광객이 공사가 만든 체류형 여행상품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영교, 예움터 한자마을,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특히 안동찜닭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지난 해 12월에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난, 가오슝 여행사 관계자(12명)를 대상으로 안동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팸투어를 계기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북관광상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1월 19일부터 4차례 100명의 대만 관광객이 여행사의 관광상품(4박 5일)을 통해 안동을 방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앞으로도 공사는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의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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