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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게임빌 - 신작모멘텀 본격화, 외형성장 기대·매수 목표가 8만4000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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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8 08:36:20

    게임빌(코스닥 063080)은 2000년 1월 설립됐다. 모바일게임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으며 컴투스 지분을 보유하는 게임제작사다. 동사는 모바일 게임의 제작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은 휴대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게임이나 다운을 받아 이용하는 게임을 모두 포함한다. 대표작인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크리티카:혼돈의서막 ▷MLB퍼펙트이닝시리즈 ▷크로매틱소울 ▷애프터펄스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매출구성은 모바일게임 100%다.

    게임빌의 사업환경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가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며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와 풍부한 게임콘텐츠공급 4G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고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개발력이 높은데다 ▷방학 휴일 기간 중 게임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동사의 사업은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지니나 정부의 게임규제정책에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은 모바일게임(100%)으로 ▷프로야구시리즈 ▷제노니아시리즈 ▷별이되어라 등이다. 원재료는 사업특성과 해당사항이 없다. 실적변수는 ▷ 개발·퍼블리싱 게임 흥행 시 수혜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글로벌 런칭시 매출 성장 가능성 ▷개발 비중이 높고 자체 플랫폼 활용시 마진증가 ▷카카오톡 등 타사플랫픔 활용시 수수료지불로 마진감소 등이다.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받았으며 ▷부채비율29% ▷유동비율33% ▷자산대비차입금비중 34%▷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 진행건은 없다. 

    BNK투자증권는 게임빌의 적자폭이 축소흐름을 타면서 지난 3분기에 비해 4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게임개발사에 대한 로열티 비용 증가로 흑자전환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상반기 까지 탈리온의 출시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이 성공할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엘룬 게임빌프로야구 등 자체 개발작들이 다수 대기중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탈리온 및 주요 신작들의 글로벌 출시로 올해 매출 2180억원(전년대비 상승률 91%) 영업이익 45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 )이 예상되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게임빌(063080) 신작모멘텀에 의한 턴어라운드 기대 매수 목표가 8만4000원
    종목리서치 | BNK투자증권 이경일 |

    4Q18 적자폭 축소 전망

    4분기 매출 427억원(+92% YoY), 영업손실 -12억원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적자폭 축소될 전망. 4Q18 탈리온의 일평균 매출은 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 다만 버그 발생 이후 매출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개발사에 대한 로열티 비용이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1H19 탈리온의 글로벌 출시

    올해 상반기까지 탈리온의 출시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 권역별 순차적 출시를 통해 완성도 및 운영효율이 향상되어 hit-ratio 증가할 것으로 예상. 현재 호주 오세아니아 지역과 러시아에서 사전예약 진행 중. 주요 흥행기대 지역은 북미/유럽, 국내 및 대만 등. 개발사인 유티플러스가 콘솔 개발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개발과 독창성을 추구해 온 만큼 1H19 탈리온의 북미/유럽 흥행 기대감도 확대.

    신작모멘텀 본격화로 외형성장 기대감 확대

    1H19 엘룬(전략 RPG), NBA NOW 및 게임빌 프로야구(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출시 본격화될 전망. 최근 엘룬은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선출시된 상태이며 NBA NOW는 호주 지역에 론칭. 이후 상반기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할 계획. 특히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등 자체 개발작들이 다수 대기중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 탈리온 및 주요 신작들의 글로벌 출시로 올해 매출 2,180억원(+91% YoY), 영업이익 45억원(흑전 YoY)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본격화될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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