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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나스미디어 - 2019년 실적 회복 예상·목표가 미제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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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7 06:51:49

    나스미디어(코스닥 089600)는 KT 계열 광고매체 판매 대행업체로 2000년 3월 13일에 설립됐다.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인터넷 모바일 IPTV 옥외광고 매체판매업 등을 주 사업으로 꾸려가고 있다. 국내 광고시장의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광고 솔루션을 구축하여 최적화된 뉴미디어 광고 전략수립과 수요층의 니즈를 겨냥한 광고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업계 최초로 동영상 통합 효과솔루션인 ReMix를 출시하여 모바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영상 광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사업환경은 ▷케이블TV 인터넷포털 모바일 네트워크(카카오톡 등) 등장으로 광고매체 다양화 ▷PC 광고는 성숙기에 접어 들었으나 모바일 IPTV 광고는 성장중 등이다. 경기변동은 광고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온라인광고는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주요제품은 ▷온라인(51.4% PC광고 모바일광고) ▷디지털방송 (4.5% IPTV) ▷디지털사이니지(24% 지하철5678 KT위즈파크) ▷모바일플랫폼(20% Nswitch AdPacker Mixer 등)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주요실적변수는 ▷IPTV가입자 수 증가시 광고수요 확대로 수혜 ▷광고 판매권을 보유한 서울강남역지하상가 지하철5678호선 유동인구 증가시 수혜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며 ▷부채비율86% ▷유동비율 155% 등이다. 신규사업은 ▷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디지털 옥외 광고, 스마트TV 광고 진출 ▷2016년부터 공개 입찰을 통하여 지하철5678 광고 판매권을 소유하는 신규 사업을 진행중 ▷동영상 통합 효과솔루션인 'Remix' 출시 등이다.

    나스미디어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매체 뿐만 아니라 IPTV와 옥외광고 등의 다양한 매체를 유통하고 있는 점이다. 2018년 디지털 옥외매출 하락은 대형광고주의 계약 종료가 주 요인이었다. 아울러 IPTV 광고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올림픽 월드컵 등의 행사로 인한 지상파로의 광고 집중으로 영향을 받았다. 당시MG(Minimum Guarantee) 미충족 등이 이슈였다. 2018년 하반기 채워진 옥외광고 신규 광고주 확보는 2019년 실적 회복의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IPTV 또한 계약 구조 개선으로 19년 매출 성장(+30.%yoy)이 예상된다. 동사의 주식 주요지표 계량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식밸류에이션과 재무안정성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에서 최고등급이었다. 다만 사업독점력만 중상위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신은정 |


    국내 1위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의 주요 사업 영역은 온라인(68%), 모바일플랫폼(13%), 디지털옥외(17%) 등으로 구성돼있다(3Q18 누적 기준). 온라인 DA 사업은 광고매체 판매 대행을 통합 렙수수료가 주 수익원이며, 취급고는 5천억원 수준이다.
    온라인 SA는 검색 광고 대행 시장 1위 업체인 ‘플레이디’의 매출이며, 연간 취급고는 약 4천억원 수준이다.

    디지털 방송은 KT의 Olleh tv, skylife와 LG유플러스 IPTV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디지털옥외는 KT위즈파크, 지하철 5,7,8호선 등 매체를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 보유가 매력 포인트

    동사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매체 뿐만 아니라 IPTV와 옥외광고 등의 다양한 매체를 유통하고 있는 점이다.

    18년 디지털 옥외 매출 하락은 대형광고주의 계약 종료가 주 요인이었으며, IPTV 광고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올림픽, 월드컵 등의 행사로 인한 지상파 광고 집중 영향, MG(Minimum Guarantee) 미충족 등의 이슈였다.

    18년 하반기 채워진 옥외광고 신규 광고주 유입이 19년 실적 회복의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IPTV 또한 계약 구조 개선으로 19년 매출 성장(+30.%yoy)이 예상된다.

    2019년 전 부문에서 실적 회복 예상

    19년 연간 매출액은 1,213억원(+15.2%yoy), 영업이익은 315억원(+24.8%yoy)이 예상된다.

    18년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디지털 광고 시장 확대(+8.4%yoy)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의 성장이(+14.2%yoy)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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