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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iOS에도 올해에는 다크 모드 탑재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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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6 14:23:38

    ▲ 안드로이드 로고 © 안드로이드 홈페이지

    눈부신 화면이 싫은 사람에게 희소식이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윈도우 10에는 다크 모드 설정이 탑재되어 있었는데, 애플의 맥OS 모하비(macOS Mojave)에도 탑재되게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마트폰 iOS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다크 모드 옵션이 제공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유출된 정보나 항간의 소문에 따르면 2019년 업데이트에서 그것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폴리스에 따르면 이번 달 초 구글 직원 루카즈 즈빌루트(Lukasz Zbylut)가, 다크 모드 기능이 안드로이드 큐(Android Q)에 승인되었다는 취지의 코멘트를 한 것을 발견하고 알렸다. 또한 xda 디벨로퍼(developers)가 초기 단계 안드로이드 큐를 입수해 다크 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유투브 앱에 다크 모드가 탑재된 것이나, 통화 앱, 전화번호부, 구글 뉴스에 픽셀 런처(Pixel Launcher)에도 다크 모드가 채용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구글이 다크 모드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iOS 쪽에서는, 화면 색을 반전시키는 “반전(스마트)”를 활성화하면 다크 모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가짜 다크 모드지만 블룸버그의 새로운 보고에서는, “차세대 아이폰 후면에 레이저를 사용한 3D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 그리고 USB-C 포트가 탑재되는 것과 동시에, iOS 13에는 야간 열람 시 눈에 편안한 다크 모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밝은 화면이 불편했던 유저에게 2019년은 좋은 해가 될 것 이다. 드디어 사용하기 쉬운 메뉴나 UI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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