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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정치적 로비 비용 톱 3 기록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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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5 20:33:55

    ▲ 구글 로고 © 공식 홈페이지

    IT와 정치 간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3사는 로비를 통해서 거대한 정치력의 힘을 빌리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거대 IT 3사는 2018년 총 4800만 달러 이상을 정치적 로비에 투여했다. 

    그 중 가장 큰 금액을 투여한 회사는 구글로 2,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490만 달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에 투여한 것이 연방 로비스트의 공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이 자금을 투여한 주제는 온라인 광고 규칙,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 문제, 데이터 유출, 사이버 보안, 글로벌 무역과 관세, 오피오이드 위협, 이민,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온라인에서의 찬반양론을 부르는 컨텐츠에 관한 정책 등이었다.

    페이스북은 1260만 달러. 그 중 283만 달러가 10~12월 투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의 2017년 로비 관련 지출은 1150만 달러였다. 로비 대부분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암호화, 온라인 광고의 투명성 등의 주제에 투여되었다. 2018년 페이스북은 대내외적으로 큰 위협에 노출되었지만, 로비 액수는 줄지 않았다.

    아마존의 2017년 로비 지출은 1280만 달러, 2018년은 1420만 달러를 기록해 3위였다. 아마존의 자료에 따르면 10~12월 지출은 371만 달러였다. 타깃이 된 토픽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우편 업무 개혁, 클라우드 컴퓨팅, IoT 보안 등이었다. 여기서도 아마존에 있어서 큰 수익원인 웹 서비스와 스마트홈 관련 제품의 모습이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의해 미국의 우편 업무가 쇠퇴되고 있다는 주장도 영향을 미쳤다. 2018년 아마존은 정부의 비판을 집중적으로 받지는 않았다. 

    애플은 66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950만 달러의 로비 관련 지출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2017년보다 로비 액수가 줄었다.

    IT 업체들의 로비 액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워싱턴의 주목에 대해서 경계를 강화한 것을 반증한다. 2019년에도 정치계의 엄격한 심사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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