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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동점포 운영, “고속도로서 신권 교환하세요”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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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2 20:00:02

    ©우리은행

    설을 맞이해 은행이 이동하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9개 은행은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입·출금 거래와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 송금과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66개(9개 은행)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위버스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버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오는 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만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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