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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선이엔티 - 고수익 매립 사업 모멘텀 기대·목표가 미제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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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2 10:22:54

    인선이엔티(코스닥 060150)는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폐기물종합처리업체로서 건설폐기물 일반폐기물처리 구조물해체 폐기물수집 등을 수행한다. 현재 7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중간처리 순환골재생산 폐기물의 최종처분(매립)까지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계열회사인 인선모터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간 약 3만여 대의 폐차를 매집 해체하고 있으며 동종 경쟁업체와의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따른 건설폐기물 배출 법규 강화로 폐기물 처리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며 ▷ 자동차 등록대수증가 중고자동차교체주기 단축으로 자동차 해체 재활용 시장이 꾸준히 성장흐름을 타고 있다. 경기변동은 건설업의 경기에 연동된다.  건설 폐기물처리 산업과 순환골재 생산 판매업은 건설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요제품은 ▷건설페기물처리 (92.9% 건설폐기물 수집 분리 선별을 통한 순환골재 생산) ▷순환골재판매(4.7%) ▷임대수익(2.2%)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실적변수는 ▷건설업(재건축 등) 호황시 수혜 ▷차량 리사이클링 수요 증가시 수혜 등으로 요약된다.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며  ▷부채비율62% ▷유동비율46% ▷자산대비차입금비중28% ▷이자보상배율7배 등이다. 신규사업계획은 차량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이다. 동사의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며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재무안정성은 중간등급이다. 현금창출력은 중하위권이고 밸류에이션은 평가에서 제외된 상태다.

    인선이엔티는▷국내 건설 폐기물 처리 자동차 해체 1위 ▷철스크랩 폐압 매입 규모 1위 업체다.  인선이엔티가 2019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50%까지 확장되는 고수익 매립 사업을 시작한다. 2009년 사업 중지 된 광양 매립장 사업이 재개가 2분기로 예정돼 있다.  지정 폐기물 매립장이라 단가가 높다. 전국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27개 뿐이다. 한편 2016년 10월 매립장 조성 공사 착공한 사천 매립장은 일반 폐기물처리용으로 하반기 중 완공이 예상된다.  본격가동되면  2017년 타 매립장의 영업이익률이 50~60%인 점을 고려하면 동사 역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곳의 매립장이 100% 가동되면 연간 300억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선이엔티( 코스닥 060150) "실행과정 큰 이슈만 없으면 대세상승"..목표가 미제시
    종목리서치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김장열 | 


    고수익 매립 사업 모멘텀 기대 유효

    국내 건설 폐기물 처리 1위, 자동차 해체 1위, (철 스크랩) 폐압 매입 규모 1위 업체인 인선이엔티가 19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 ~50% 고수익 매립 사업이 시작된다.
    (2009년 사업 중지 된) 광양 매립장 사업 재개가 2분기 재개 예정이다.

    ~90% 복구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지정 폐기물 매립장이라 단가가 높다.

    전국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27개 뿐. 영업 정지 이전인 2008년/2009년 매출이 210억/150억이었다.

    한편, 16년 10월 매립장 조성 공사 착공한 사천 매립장은 (일반 폐기물) 하반기 중 예상된다.

    본격 가동되면, 2017년 타 매립장의 영업이익률이 50~60%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해 본다.

    이 2개의 매립장이 100% 가동되면 연간 300억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매립 단가 상승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전략적으로 매립 시점의 조정을 할 수도 있어 보인다.

    매립 단가 현재 7.7만/톤은 7월부터 9.9만원/톤으로 상승 예정. 허가 자체가 까다로워 (관리 등 건설/운영 어려움도 있음) 매립장 부족 현상이 원인. 따라서, 회사입장에서도 지나치게 서두르기 보다 안정적 정착을 원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어쨌든 19년에는 100억 전후 매출 증대 효과가 이 매립장 가동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20년에는 그 이상이겠지만 속도는 지켜볼 사항이다.


    변수 2가지는...

    국가의 환경정책측면의 재활용률 높이게 되면 (그래서 동사로서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높아짐) 결과적으로 매립장 수요에는 부정적 일 것이다.

    현재는 연간 부담이 제한적인 폐기물 최종 처분 충당부채로 잡히고 다음해 3-4월에 지급. 지난 17년 최대주주 변경되어 현재 아이에스엠버 제1호 유한회사(13.99%), 이앤에프앰버 유한회사 9.98%, 아이에스동서 4.66%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가 28.6%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투자회사 전략의 방향성에 따라 동사의 위상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여러모로 변수이다.

    환경 사업의 종합적 전략/ 아이에스의 지분 상승으로 최대주주가 될 경우 관련 회사 간 시너지 등의 기대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연간 300~400억 EBITDA, 18년말 현금성 자산 166억. 향후 대규모 투자가 임박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 공사/가동 준비 사업장의 진행 과정의 돌발 이슈 만 없다면 Cash flow의 큰 변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의 사업 과정의 대내외 변수의 예측불확실성의 상황을 감안한 주가 배수 할인율은 당분간 남아있을 수 있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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