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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 휴메딕스 - 관절염치료제 등 신제품 매출성장 주목·목표가 미제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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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2 10:05:46

    휴메딕스 (코스닥200670)는 2003년 설립되어 2010년 휴메딕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히알루론산 기반의 의료기기 와 관절염치료제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히알루론산 기반의 원천기술과 PEG(PolyEthylene Glycol) 유도체 합성기술은 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과 이들의 기초가 되는 기능성소재에 사용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천연 생체 고분자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골관절염 치료제) 등이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의약품업계는 내수중심이며 다수의 중소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으로 정부의 의료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생명유지와 건강에 직접 관련이 있어 경기민감도는 낮은 편이다.  주요제품은 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화장품 등이다. 원재료는 ▷조히알루론산나트륨고분자 ▷조히알루론산나트륨저분자 ▷에탄올 등이다.  실적변수로는 최대지주인 휴온스의 실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11% ▷유동비율447% ▷자산대비차입금비중4% ▷이자보상배율37배 등이다.  주요실적변수는 최대주주인 휴온스의 실적 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다.  재무건전성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된다. 신규사업은 ▷2017년 말 총 480억원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주'을 생산하는 제2공장 완공 ▷생체고분자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라인 확대 및 PDRN 제품 출시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의 신규 런칭 등이다. 

    휴메딕스는 올해 주1회용 골관절염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스테틱사업 확장과  리즈톡스 출시 등으로 매출 고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HAIBIN사에 휴미아주 제조기술 수출을 진행하며  중국 진출가능성도 열려있다.  또한 HA기반 비뇨기 전용 필러와 Volumizing 필러도 연내 출시 목표이다. 성장비전과 실적 성장으로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배당도 600원으로 늘려 배당수익률이 2.3%이다.  또한 동사가 개발한 주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히알루론산 휴미아주)가 올해 1분기중 국내 폼목허가를 취득한 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는 국내 경쟁제품매출이 16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휴온스와 신풍제약에 공급계약(CMO)을 맺었다.

    휴메딕스(200670) 관절염치료제, 리즈톡스 등 신제품 매출성장 주목
    종목리서치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 | 
    골관절염 및 안과약품, 화장품, 그리고 에스테틱사업에 집중

    휴메딕스는 고순도 HA(히알루론산)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2018년 추정 연결실적기준 매출비중은 필러 26.9%, 골관절염15.5%, 화장품 5%, 의약품 17.1%, 안과용품 7.0%, 기타(더마샤인, 원료 등) 28% 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HA 필러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연평균 36.0% 성장했다.

    2016년에 골관절염 치료제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11.9%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에는 원료의약품 성장 가세와 자회사 파나시 편입, 화장품 매출 등으로 각각 15%대내외 성장 중이다.

    2018년에는 연결 매출액이 15.4%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휴온스그룹내에서 에스테틱 국내사업은 휴메딕스로 집중시켜, 2019년에는 추가적인 매출증가 요인이 있다.


    1회제형 관절염치료제, 리즈톡스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 고성장, 수익성 개선 전망

    동사는 2017년 말에 기존 공장의 4배 CAPA인 제천 제2공장을 가동했다.

    제2공장은 480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3월에 완공하고, 같은 해 12월에 가동되었다.

    2018년에는 제2공장 가동으로 의약품 수탁생산(CMO) 확대 등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에 공장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2018년중 7.0%p 상승, 영업이익률이 6.7%p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19년에는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째, 동사가 개발한 주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히알루론산, 휴미아주)가 금년 1분기에 국내 폼목허가를 득한 후, 하반기에 출시되는 목표이다.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는 국내 경쟁제품매출이 16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휴온스와 신풍제약에 공급계약(CMO)을 맺었다.

    둘째, 휴온스가 개발중인 휴톡스에 대해 국내 상품명을 리즈톡스로 명하고 휴온스와 국내 공동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품목허가를 상반기까지 받고, 하반기 출시 예정이어서 매출증가 요인이 될 것이다.

    셋째, 에스테틱사업에 대한 국내 판매를 휴메딕스로 일원화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증가가 기대된다.

    참고로 화장품매출은 제품라인을 확충하고 면세점, H&B스토어, 홈쇼핑, 방판, Road shop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어 2018년 30억원 내외에서 2019년에 40억원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따라서 2019년 연결 매출액은 15.9% 성장한 732억원으로 전망된다.

    수익성에서는 2공장의 공정개선과, 고부가제품 매출증가로 원가율이 하락, 영업이익률이 17.5%로 개선될 전망이다.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128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 신제품을 통한 매출성장으로 고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전망

    2019년에는 주 1회용 골관절염 신제품 매출가세, 에스테틱사업집중, 리즈톡스 출시 등으로 매출 고성장이 유지될 전망이 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HAIBIN사에 휴미아주를 기술수출(2015년 8월)한 바 있어 중국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또한 HA 기반 비뇨기 전용 필러와 Volumizing 필러도 연내 출시 목표이다. 성장비전과 실적 성장으로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배당도 600원으로 증가, 배당수익률이 2.3%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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