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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미얀마 제과사업 본격 개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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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31 14:39:09

    롯데제과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6시, 미얀마 제과회사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의 인수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수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식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영호 식품BU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와 우 표 민 뗑(U 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및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메이슨은 비스킷, 파이, 빵 등을 생산하는 제과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3개의 공장 및 영업 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롯데제과의 메이슨사 인수는 이 회사의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770억원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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