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31 00:23:02
동화건설이 최근 기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건설 문종혁 대표이사는 30일 대구 북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20kg 쌀 191포를 모아 달서구청에 기증했다.
문종혁 대표이사는 “지난 31년간 동화가 IMF 외환위기, 부동산 경기침체 등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고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었다”며 “이런 측면에서 지역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화건설은 우방, 청구, 보성 등 1980, 90년대 대형 건설사들이 IMF 외환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법정관리 위기에 내몰린 와중에도 대구 토종 건설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에코폴리스 동화 아이위시 1~3차 총 3,325세대 매머드급 단독 브랜드타운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와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를 계약 일주일만에 100% 조기 완판시키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달서구 죽전에 37층 시그니처 하우스-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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