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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 학교급식 지원 예산 205억 원 확정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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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30 08:10:01

    포항시는 29일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학교급식지원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포항시는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2억 원 상향된 205억 원을 확보해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243개교 6만5,453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초․중학교까지 의무급식이 확대되고, 유치원 58개교 7,350명의 의무급식이 190일 확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 예산편성 내역으로는 유치원 의무급식 28억 원으로 포항시가 100%부담하고, 초․중학교 의무급식 지원 105억 원,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친환경 농산물급식 61억 원, 기타 사업 11억 등이다.

    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축산물의 계약재배 확대로 우수하고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센터를 통하여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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