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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들어가는 리버스 충전, '쓸모없는 기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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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9 15:11:50

    <갤럭시S10 예상 렌더링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갤럭시S10 발표가 한달도 안남은 가운데, 내장된 리버스 충전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내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갤럭시S10이 리버스 충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헌데 문제는 리버스 충전 기술이 아직까지는 시험단계라 실사용이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리버스 충전은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자체가 무선충전기 역할을 하는것을 뜻한다. 이 경우 해당 스마트폰을 사용해 배터리가 부족한 다른 무선충전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시장에서는 화웨이 메이트20 프로가 이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메이트20 프로의 리버스 무선충전기술은 속도가 너무 느려 실사용이 어렵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매체가 직접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의 리버스 무선충전 기술을 사용해 삼성 갤럭시노트9를 충전해 본 결과 10분동안 갤럭시노트9 배터리가 1%만 충전됐다며 이는 새롭고 편리하지만 매우 느려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10에 들어가는 리버스 무선충전 기술은 '무선배터리 공유'(Power Share)라고 이름지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는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가 된 상황이라 갤럭시S10에 들어간 기술이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기술보다 더 빠를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때문에 갤럭시S10의 무선배터리 공유 기술이 실제 활용성보다는 마케팅 효과를 노리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이외에 배터리 용량의 경우 갤럭시S10 라이트가 3100mAh, 갤럭시S10이 3500mAh, 갤럭시S10 플러스가 4100mAh, 갤럭시S10 5G 버전이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품을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4200mAh 였다. 이 모든 용량은 무선 충전기로 쓰기에는 그다지 넉넉한 용량은 아니다. 게다가 무선충전 기술은 충전시 전력 손실률이 높은점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실제 갤럭시S10이 출시돼 무선배터리 공유기술을 직접 체험해봐야 확질해질 터이다. 삼성이 모두가 놀랄만한 성능을 스마트폰에 담아낼 수도 있다.
    내달 20일에 있을 삼성 갤럭시S10 발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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