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29 11:09:28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손잡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토탈 스마트홈을 구현하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손잡았다.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3사가 연계하는 토탈 스마트홈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기기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삼성전자 각 사의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버튼 하나로 더샵 아파트내 조명,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IoT(사물인터넷)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Things로 명명된 최적화된 스마트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삼성전자 SmartThings 가 결합됨으로써, 고객들이 한층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향후 입주고객의 반복되는 생활패턴과 집안 상태를 빅데이터화해, 더샵 아파트가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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