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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새 레시피 적용하고 가격 낮춘 '시그니처 버거' 재출시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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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9 04:57:28

    맥도날드는 2019년을 맞아 재단장한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그니처 버거는 2015년 출시된 후 3년 동안 1000만 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시그니처 버거 중 ‘그릴드 머쉬룸 버거’는 버섯과 양파의 양을 40% 늘렸다. ‘골든에그 치즈버거’는 치즈를 1장 추가했다. 버거 단품 가격은 기존 7500원에서 7000원으로 낮췄다. 세트 가격 역시 8900원에서 8100원으로 저렴해졌다.

    맥도날드는 "풍성하면서도 재료가 조화를 이룬 맛을 고객이 원한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조리법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31일 오후 3∼8시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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