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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 “첨단3지구 조성 박차, 지역경제 발전 견인해야”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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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8 14:21:27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28일 한전공대 설립이 나주 부영CC로 결정된 것에 대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첨단3지구로 유치가 안 된 것은 매우 아쉽지만 한전공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란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이번에 92.12점을 얻어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CC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87.88점을 얻어 아쉽게 탈락한 광주 북구 첨단3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한전공대를 첨단3지구로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 기업인, 관계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첨단3지구로 유치하지는 못했지만 첨단3지구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제부터는 광주시민과 북구주민들의 뜻을 모아 첨단3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현재 정부에 제출되어 있는 첨단3지구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개발계획·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첨단1, 2지구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고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첨단3지구는 가칭 ‘중부경찰서’ 신설 부지로 확정되었고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산업 클러스터, 주거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첨단3지구가 조성되면 기존 첨단1,2지구의 인프라와 결합되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첨단3지구 조성을 가속화시켜 첨단지구가 광주와 북구의 성장기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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