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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임단협 최종 타결”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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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6 10:30:23

    ▲(왼쪽)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오른쪽) 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노사의 임금·단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는 25일 ‘2018 임금 및 단체 협상’이 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23일 사측과 함께 수용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1만1921명이 참가했고 이 중 93.4%에 달하는 1만1136명이 찬성했다. 반대 737표, 기권·무효 924표로 각각 집계됐다.

    중노위가 제시한 잠정합의안에는 ▲최하위 직급 L0 근속연수 인정 ▲호봉상한제(페이밴드) 급여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운영(외부전문가 영입) ▲5년 내 개선안 불비 시 2014년 입행 직원 페이밴드 상한 완화 등 조항이 포함됐다.

    이어 국민은행 노사는 최종 합의를 기념해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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