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창녕군, 우포늪 · 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등 관광명소 9경 선정


  • 김도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24 15:19:52

    ▲ 창녕군의 대표 관광지인 우포늪에 기러기들이 쉴자리를 찾아 날아 들어오고 있다.©(사진=김도형 기자)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1등 힐링관광 도시로 발돋움

    경남 창녕군은 24일 올해 따오기 야생 방사와 ‘2021년 창녕 방문의 해’ 추진을 앞두고 창녕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창녕 구경(9경)'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창녕 9경’ 선정을 위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3번 이상 중복 추천지 13곳을 선정했고, 2차로 홈페이지를 통해 13곳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이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녕 9경’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창녕 구경(9경)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우포늪을 비롯해 ▷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부곡온천 ▷낙동강 유채축제와 남지개비리길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잠자리나라 ▷만옥정공원과 진흥왕 척경비(국보33호),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34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3·1민속문화제와 영산 만년교 ▷관룡사와 용선대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구경의 선정으로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구체화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자연과 생태,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1등 힐링관광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6529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