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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첫 출산 아기에 양육지원금 전달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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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4 08:50:42

    영천시는 지난 22일 기해년 첫둥이로 태어난 아기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출산양육지원금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청통면의 산모 조모(29)씨와 남편 안모(28)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남아 등 3명이다.

    청통면의 안모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감사하고 큰아이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동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의 대폭 확대에 이어 올해 분만 산부인과 병원 개원 등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경북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출산양육지원금 조례 개정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1,300만원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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