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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설 맞아 소외 이웃에 1억1천만원 쌀 기부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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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3 10:52:13

    ▲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사진=에이스경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해 1억 1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청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된 백미는 4,607포(10kg)로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460세대와 소년소녀가정 147세대 등 총 4,607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안 이사장이 변함없이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쌀을 기탁받은 성남시의 은수미 시장은 “21년간 나눔의 철학을 이어오고 있는 안유수 이사장과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기부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성남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잘 활용해 나눔 실천을 위한 소중한 의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유수 이사장은 1999년부터 21년 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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