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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기해년 첫 번째 공군병 입대를 명받았습니다!”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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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1 17:42:10

    ▲ 공군 교육사, 공군병 796기 입영식 ©(사잔제공=공군 교육사)

    공군 교육사, 공군병 796기 입영식 개최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공군 교육사령부는 21일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입영장정 1500명과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첫 번째 공군병 입영식을 개최했다.

    입영식은 군악대 환영공연, 기본군사훈련단장 환영사, 훈육요원 소개, 가족대표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영식을 마친 장정들은 1주일간 인성검사, 신체검사, 피복측신, 이발 등 입영순서를 거치게 된다. 이어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병 신분을 부여받고 4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수료하면 자랑스러운 정예 공군병사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손정환 기본군사훈련단장 준장(진)은 환영사를 통해 "입영장정들이 어려운 훈련과정을 잘 극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전사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담당하는 모든 장병들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동고동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개혁 2.0에 따른 인사⋅복지분야 개선업무의 일환으로 공군병 복무기간이 2개월가량 단축됐다. 이에 공군은 기본군사훈련과정을 필수 교과목 위주로 개편하면서 실무부대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입영한 공군병 796기는 훈련기간이 기존 5주에서 4주로 단축 운영돼 다음 달 22일 기본군사훈련을 수료하게 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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