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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우편물 1900만개 접수 예상…‘비상근무체계 돌입’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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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1 10:05:00

    우정사업본부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1일부터 19일 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소통기간에 소포 우편물 약 1900만개가 접수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이 기준)로 평소보다 145%, 전년보다 24%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을 포함해 약 3400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약 3800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또 우편물 중간보관장소 등을 확대해 배달거리를 줄여 업무 부하를 경감하는 등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과로 방지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하여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한다"며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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